
단기 4359년 개천절을 맞아 지난 10월 3일, 세종특별자치시의 랜드마크인 이응다리 '뿌리깊은 나무'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 민족의 뿌리와 건국이념을 기리는 문화 축제 '2026 개천절 랩소디'가 열렸습니다.
금강수변공원학교마을공동체(대표 박금해)가 주최하고 세종국학원, 세종국학기공협회 등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3년째 이어져 온 마을공동체 사업의 결실로 마련됐습니다. 강미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내빈과 세종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생일을 축하하고 화합을 다졌습니다.
행사는 흥겨운 풍물단 길놀이로 시작해, 전통의 멋과 역동성을 담은 가득뜰공원 국학기공 동호회의 아리랑기공과 국혼예술단의 부채 기공이 이어졌습니다. 세종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율려기공, 세대를 잇는 청소년 댄스팀의 축하 공연이 어우러지며 이응다리를 찾은 주말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행사를 이끈 박금해 대표는 "세종 이응다리 '뿌리깊은 나무' 아래에서 조상님들의 홍익정신을 기리고,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조상들의 축복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오늘의 자리는 그야말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큰길을 열어가는 '합심대도(合心大道)'의 현장이었다. 앞으로도 이 아름다운 정신문화를 미래 세대에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세종에 홍익의 뿌리를 더 깊게 내리겠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휴일을 맞아 가족들과 이응다리를 산책하다가 웅장하고 흥겨운 공연을 보고 참여하며 큰 감동을 받았다. 개천절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개천절 랩소디'는 역사와 문화, 시민 공동체가 하나로 어우러지며 세종시의 뜻깊은 열린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뜻깊은 K스피릿을 널리 알려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